김회식 전남도의원, 어촌 활력 증진‧어업 현대화 위한 사업 추진 실적 점검어촌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 필요
김회식 의원은 낙후된 어촌과 어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특화사업을 발굴하여 주민 소득 증대와 어촌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어촌뉴딜300 사업'과 후속사업인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추진 실적을 묻고, 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근해어선 구조개선을 위한 감축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전남이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많은 어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노후화되고 소규모 어선이 많아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어민 소득과 직결되는 어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어선 현대화와 전남 어업 구조 개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년 동안 어가인구가 2000년 25.1만 명에서 2020년 9.8만 명으로 절반 이상 줄었고, 삶의 질 만족도 조사에서도 섬 지역(3.8점)과 연안 어촌(4.9점)이 농촌(5.7점)과 도시(6.1점)에 비해 낮은 점수를 받고 있다"며, "특히, 보건·복지, 교육, 문화, 여가 등에서 어촌지역이 열악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어촌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에, 박영채 해양수산국은 “도에서 추진 중인 사업의 실적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어촌과 어업의 활력 증진과 어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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