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연대회는 전남 지역 대학생들의 음악과 댄스 재능을 선보이는 무대이자, 창의력과 열정이 빛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총 12팀이 참가해 밴드, K-팝, 힙합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자신들만의 개성과 열정을 발산했으며, 행사장에는 우주산업, 드론, 취·창업 부스 등 18개의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목포대학교에서 진행됨에 따라 문태중학교 3학년 17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대학 탐방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탐색하고 대학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제공됐다.
시상식에서는 청암대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정상인 밴드, 손채원, 사이보그 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김동선, 용현아, 이니셜 팀이 차지하며 참가자들의 뛰어난 기량과 열정이 인정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청암대의 뮤직부문 박용민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무대에서 관객들과 소통하며 값진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기쁨과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양미란 전남청소년미래재단 원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대학생들이 서로의 열정을 공유하고,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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