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난이 전북도의원, 지방소멸·식품사막 대응 균형발전 세미나 개최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4/11/09 [07:35]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서난이 의원(전주9)은 8일 지방소멸 대응 전북특별자치도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서난이 의원이 대표의원으로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식품사막 해소를 위한 정책연구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발제자로 이성재 전북연구원 기획조정실장 나섰고, 전북대학교 정호진 교수, 군산대학교 이국용 교수, 전북특별자치도 이종훈 정책기획관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했다.
발제자로 나선 이성재 실장은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 소멸의 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지방 소멸과 식품 사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논의되어야 한다. 특히, 전북형 균형 발전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발전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지정토론에서는 발제의 핵심 주제로 논의된 ‘전북특별자치도 균형발전지원 조례’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가 진행됐다. 지정토론자들은 이 조례가 지역의 균형 발전을 촉진하고, 각 지역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또한, 조례의 구체적인 내용과 그 시행을 통해 기대되는 효과에 대해서도 다양한 관점에서 토론이 이루어졌다.
좌장으로 자리한 이명연 의원은 “기존 동부권 지원 조례를 포함하는 전북특별자치도 균형발전지원 조례 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북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조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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