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대교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광조)가 지난 6일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예암산 ‘수국단지’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자생단체 회원과 지역구 시의원 등 주민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남산동 예암산 약 100여 평 부지를 장비를 동원해 정비하고, 수국 300여 본을 정성스레 심었다.
대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7년부터 형형색색 아름다운 수국으로 둘러싸인 명품 둘레길을 조성해왔다.
입소문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만큼, 주민들과 합심해 수국단지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정광조 주민자치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오늘 수국단지 조성에 참여해주신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와서 감상하고 힐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예암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