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제주도 전해상 기상특보 발효에 따라 오늘(26일) 화순항에 긴급피난한 중국어선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안전관리를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오늘(26일) 기준 화순항에 긴급피난한 중국어선은 약 80여척으로 피난선박 간 충돌, 좌초 사고, 해상추락 등의 해양사고 예방 등 안전 관리 활동에 나섰다.
또한 서귀포해경은 중국어선이 긴급피난 중 긴급피난을 빙자한 불법조업, 밀수, 해양쓰레기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관리 활동도 함께 나섰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화순항으로 피난온 중국어선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해양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