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플러스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80% 미만 가구 중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등 위험 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 섭취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월 2회 보충 식품을 제공하고, 정기적 영양교육과 가정방문을 통한 개별 상담 등으로 대상자별 영양상태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하는 사업이다.
이번 실습은 가정에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달걀 피자’, ‘파프리카 참치전’등 보충 식품을 활용한 만들기와 임산부 및 영유아가 꼭 챙겨야 할 균형 잡힌 영양 정보 및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영양 플러스 사업 수혜자를 대상으로 사업 시행 전후 건강 상태를 비교한 결과, 빈혈 개선율은 55.8%, 식습관 태도는 40점이 증가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자들의 영양불균형 상태를 개선하고, 산모의 건강한 출산은 물론 아기의 원활한 발육과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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