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에는 고흥군, 군의회, 경찰서, 교육지원청, 가족센터, 나누리 상담센터 등 60여 명이 참석해 아동학대 신고 전화번호 112, 신고 요령, 긍정 양육 실천 방법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손 피켓을 이용해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 문화가 확산하도록 홍보하며, 특히 군은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아동학대로부터 안전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아동 보호 체계 개편에 따라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과 아동 보호 전담 요원 각 1명을 배치하여 아동학대 신고 사건에 대한 조사 및 사례 판단, 학대 피해(의심) 아동 및 가정에 심리 및 양육 코칭 등 아동 보호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가정위탁, 보호종료 아동, 입양가정, 그룹홈 등 요보호 아동의 양육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여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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