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29일부터 11월1일까지 여수 예울마루에서 개최예술 꿈나무들의 무대 ‘전남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페스티벌은 전남중등음악사랑연구회이 주관하며 전남의 49개교 1,8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한마당이다.
전남 각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국악관현악단, 밴드, 합창단이 참여해 베토벤의 ‘Ode to Joy’ (교향곡 9번 중)부터 국악관현악을 위한 ‘쾌지나칭칭’(김성국 작곡), 싸이의 ‘챔피언’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오케스트라 공연에 참여한 학생은 “무대에서 연주하는 동안 친구들과 호흡을 맞추며 큰 성취감을 느꼈다. 관객들의 응원이 힘이 되어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나를 표현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페스티벌과 같은 학생예술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자유롭게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 주도적이고 협력적인 예술활동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또한 예술교육이 전남교육의 핵심 가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예술적 성장이 전남 교육의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이번 예술교육페스티벌이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고 교육공동체가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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