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오늘(8일) 제24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청정 제주 바다를 보전하고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화순리 수중·연안 일대 정화활동에 나섰다. *국제정화의 날: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 유엔환경계획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전 세계 환경운동
이번 정화활동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서귀포해경을 주관으로 제주도청, 서귀포시청, 신화월드, 경목회, 정책자문위원회, 명예해양환경감시원, 화순리마을회 등 9개 기관·단체에서 약 150여명의 많은 인원이 정화활동에 참여하여 해양폐기물 5.5톤(육상 5톤, 해상 0.5톤)을 수거했다.
한편, 정화활동과 더불어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당일 해양환경 사진 공모전 수상작품들 전시도 개최한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해양환경은 가치를 매길 수 없는 국가의 보물로 지속가능한 해양환경을 보전하기 노력하고 있다”며 “해양환경 보전에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