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오늘(25일) 관광용 잠수함이 추진기에 부유물이 걸려 부상이 되지 않는 상황을 가정하여 이에 대비하기 위한 민·관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서귀포해경과 잠수함업체 등 3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내용은 ▲관광잠수함 사고 상황 시나리오훈련 ▲현장세력과 관계기관의 역할과 임무 숙지 ▲지역구조본부 구성 및 운영 사항에 대한 교육 ▲구조 과정 문제점 및 개선사항 토의 등으로 진행하였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이번 도상훈련을 통해 민관구조협력 체계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며“관광용 잠수함 사고를 완벽히 대응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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