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천안/김치헌 기자] 대규모 행사가 열리면 행사 주변의 교통 혼잡과 주차 문제는 상습적으로 일어난다.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는 연인원 10.500 명이 참석한 대규모 대회가 열렸다.
여호와의 증인의 지역대회인데 서로 다른 지역에서 참석한 3500명이 세 번에 걸쳐서 모이는 행사여서 평일 출, 퇴근시간에 천안시청과, 천안유관순 체육관 인근을 통행하는 차량의 교통 혼잡과, 체육관 주변 주차 혼란이 예상되었다.
하지만, 해당 기간 동안 평소와 다름없는 교통흐름과 주차장 역시 질서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천안서북경찰서의 한 담당자는 대회장을 직접 방문해 보고 직전에 있던 여러 행사에 비해 사람이 매우 많이 참석했음에도 매우 질서 있고 잘 조직되어 있음을 칭찬했다.
김병철씨는 이번 여호와의 증인 대회는 연인원 만명이 넘는 사람이 참석한 대단위 대회지만 박상돈 천안시장, 한동흠 천안도시공사사장, 김진수 천안본부장, 신재환 부장, 윤재선 과장과 천안서북경찰서 관계자들의 협조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천안시는 인구가 70만 명(69만 명 외국인 포함)에 육박한 대도시로, 각종 대회와 문화 행사 역시 그 격에 맞게 행사하는 명실상부한 대도시의 면모를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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