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보훈지청,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남동부지구 및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협업 실시모두의 보훈을 품은 집” 3자 협약 체결
국가보훈부 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용)은 3일(수) 오전, 고령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편안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남동부지구(총재 배혁주) 및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이사장 김용호)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취약한 주거환경에 놓인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은 그 동안 비용 등의 문제로 엄두를 내지 못해 주택 개·보수를 하지 못하고 있는 사례가 많았는데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선정된 70여 가구에 대해 7월부터 연말까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명칭은 “모두의 보훈을 품은 집”으로 전남 동부지역의 기관, 민간 봉사단체 등 사회공동체 모두의 노력이 모여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구현한다는 의미를 갖고있으며 앞으로 전남 동부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김남용 지청장은 인사말에서“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몸소 실천하여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어 준 각 기관 대표에 감사드린다”면서 “전남동부보훈지청에서도 한 분의 보훈가족도 소홀함이 없도록 보훈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먼저 살피는 세심하고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김용호 이사장 또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국가공자들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동참하여 더욱 뜻깊은 봉사활동이 될 것 같다”고 하시며, 사업이 완료되는 올 연말까지 전심전력 다할 것이라 하셨다.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남동부지구 배혁주 총재는, “지역사회 봉사단체로서 지역내 보훈지청, 해비타트와 협력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그 의미가 더 큰 것 같다고 하시며, 금번 협약식을 계기로 주거환경개선 연계사업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하셨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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