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사회단체연합회, 순천대에 ‘전남도 공모’ 참여 촉구3일 성명서 발표, “의대설립 주체인 대학이 책임감과 진정성 갖고 나서야”
이날 협회는 “정부에서 지난 3월 대통령 민생토론회와 국무총리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전남 국립의대 신설 추진을 확정했다”며, “180만 전남 도민 모두가 간절히 바라고 염원했던 국립의대 설립의 길이 열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는 정부 공식 요청에 따라 ‘정부 추천대학 선정 공모’를 진행 중인데, 순천대는 연일 공모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높이며, 대화를 거부하고 공모 철회만을 주장하고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
또, “지금은 공모를 둘러싸고 우리끼리 다툴 때가 아니라 모든 도민이 한 목소리를 내야 할 때”라고 주장하며, “자칫하면 어렵게 얻은 의대 설립 기회를 날려버릴까봐 심히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국립의대 설립 주체는 지자체와 정치권이 아닌 바로 대학이다”고 강조하며, “순천대는 전남도가 정부 요청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공모 절차에 반드시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전라남도사회단체연합회는 “순천대가 180만 도민의 간절한 염원을 헤아려 전남도의 ‘정부 추천대학 선정 공모’에 참여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전라남도사회단체연합회는 모든 도민과 함께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붙임 성명서 1부. 끝.
지금이 의대설립 골든타임, 순천대 공모 참여를 촉구한다 정부는 지난 3월 전남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와 국무총리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신설’ 추진을 확정했다. 지난 30여 년간 180만 전남 도민 모두가 간절히 바라고 염원했던 국립 의대 설립의 길이 비로소 열리게 됐다.
전남보다 인구가 적은 전북, 충북, 강원도에도 두세개씩 있는 의대가 유일하게 우리만 없다. 그동안 전남은 의료 취약지로서,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도민들이 많은 불편과 어려움을 감내해야만 했다.
마침내 도민들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으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건강권을 당당히 누릴 수 있게 될 천금같은 기회를 갖게 됐다.
전남도는 정부 공식 요청에 따라 ‘정부 추천대학 선정 공모’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순천대는 연일 공모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높이며, 대화를 거부하고 공모 철회만을 주장하고 있다.
국립의대를 설립하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아있다. 지금은 공모를 둘러싸고 우리끼리 다툴 때가 아니라 모든 도민이 한 목소리를 내야 할 때다.
2026년도에 전라남도 국립의대가 개교하기 위해서는 올해 10월까지 대학을 선정해 정부에 추천해야한다. 일분 일초라도 낭비할 시간이 없다. 자칫하면 어렵게 얻은 의대 설립 기회를 날려버릴까봐 심히 우려스럽다.
국립의대 설립 주체는 지자체와 정치권이 아닌 바로 대학이다.
이러한 갈등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학이 책임감과 진정성을 가지고 적극 나서야 한다. 순천대는 전남도가 정부 요청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공모 절차에 반드시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기 바란다.
이에 전라남도사회단체연합회는 국립의대 설립 주체인 순천대가 180만 도민의 간절한 염원을 헤아려 전남도의 ‘정부 추천대학 선정 공모’에 참여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전라남도사회단체연합회는 모든 도민과 함께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2024년 7월 3일 전라남도사회단체연합회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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