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과 화장실을 경유하여 이동이 가능토록 기존 벽을 일부 잘라내서 통풍이 되도록 샷시문을 설치하였고 화장실과 다용도실내 쥐가 드나들수 없도록 전체적으로 리모델링을 하였으며 다용도실내 선반대를 설치하고 욕실에는 수건장과 수건걸이를 설치하여 쾌적한 환경속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것이다. 시공과정에서 오래동안 노출된 전선 피복이 내부에서 피복이 벗겨져 합선으로 전기화재가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이 있어서 외부에 노출된 모든 전기선을 교체하였으며 여성회원분들은 관절염으로 거동이 불편한 고모님을 뮈해 주변청소와 마당에 난 잡초까지 제거를 하였다.
다만 아쉬운 점은 무더위로 인하여 공사를 완료하지 못한 점이다. 전문가들이 공사를 완료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미완료된 상태로 공사를 끝내고 비가 그치면 다시 하루정도 시간을 내서 마무리를 하기로 약속하고 그나마 좋아하시는 고모님의 활짝 핀 모습을 뒤로하고 귀가하였다.
6.21(금) 동시에 진행한 두원면 금오마을 송ㅇㅇ님(94)댁은 참좋은복지센터의 추천으로 봉사를 하였으며 오랬동안 햇볕에 노출된 전선이 합선으로 전기 화재에 노출되어 요양보호사님이 요청한 사항으로 집안내 모든 전기설비를 신설하는 봉사로 전기공사를 전문으로 하신 회원 두명이 작업을 완로하였다.
고흥군으로 전입한 순수 귀농귀촌인들로 구성된 나누리봉사단은 이번 봉사를 통해 또 다른봉사계획을 수립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그동안 해온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봉사도 중요하지만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불우학생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이다.
향후 나누리봉사단은 한부모가정과 다문화 가정. 그리고 고흥군내 불우학생들이 쾌적하고 따뜻한 환경속에서 희망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전념하신 회원들과 봉사시마다 맛있는 빵을 제공해 주신 과역면 느와르제과점 노은아 사장님. 그리고 마을활동가 김항곤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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