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중학교, 육상 트랙에서 금빛 질주
금3, 은2, 동 4 획득 쾌거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4/06/19 [10:23]
광주체육중학교 육상부(트랙)가 13일부터 5일간 전남 목포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3, 은2, 동4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여중 5종경기에서 이소은(3년)은 3136점으로 2위 문유빈(전북체중) 2861점, 3위 이지우(울산중) 2728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소은 선수는 ’제53회 전국중·고육상대회‘, ’제52회 KBS배 전국육상대회‘에 이어 3회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1600m 믹스릴레이(이소은, 김채원, 황원우, 고영우 이상 3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1600mR에서는 김다희(1년), 김채원(3년), 김아인(1년) 류지우(1년)이 참가해 동메달, 400mR에서는 이소은(3년), 김채원(3년), 김아인(1년) 류지우(1년)이 참가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원우(3년)는 남중 200m에서 23“03로 2위 김하성(울산중) 23”08, 3위 박건우(함성중) 23“61를 제치고 1위, 1600m믹스릴레이에서 1위를 차지해 2관왕에 올랐으며 100m에서는 11”51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어 1600mR에서는 황원우(3년), 고영우(3년), 김지우(1년), 류지우(1년)가 참가해 3‘37“32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손예원(1년)은 1500m에 참가해 4’58”00으로 아쉽게 동메달을 차지했다.
광주체육중 이형근 감독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를 출전했는데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렸다. 체계적인 훈련 방법과 선수들의 노력으로 지금과 같은 성적이 나왔다. 육상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광주체육중에 지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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