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결승전은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이하 경자고)와 서울 보인고등학교의 격돌로 보인고가 3:0로 우승을 차지해 작년 우승팀인 경자고는 아쉽게도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13일 유스컵 결승전은 서울 장훈고가 대구 대륜고를 4: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10년간 김천시에서 개최하던 대회를 올해 상주시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대회로서 축구 도시 위상을 확립할 수 있는 국가대표 배출 전문대회를 유치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대회가 열리는 동안 중동강변축구장을 비롯한 시가지 일대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방문한 선수단과 지도자를 비롯하여 학부모, 응원단 등으로 활기찬 분위기가 조성되어 상주시의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함창중, 경북자연과학고에서 축구부를 운영하고, 훌륭한 축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축구의 도시 상주시에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