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분과위원회는 김은숙(전남여성정책포럼 상임대표) 위원장과 보육 관련 대학 교수, 협회·단체장 등 총 2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 자문기구
이날 회의에선 마음 놓고 육아와 직장 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안심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따뜻한 가족 행복한 전남 만들기, 일·생활균형 실천 사례 등을 분석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
‘맘(MOM)편한 전남형 시간제보육 운영’의 경우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의 취업 준비, 단시간 근로 등으로 인한 일시적 육아 공백 해소 등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시범 운영키로 했다.
이외에도 ▲출생·육아·가족 정보검색 및 신청·상담 원스톱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남 아이키움 온라인 플랫폼 구축’ ▲목포·순천 희망디딤돌센터를 활용해 주거 및 자립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자립준비청년 드림하우스 운영’ ▲병원 내 입원아동 일대일 돌봄 서비스 ‘입원 아이, 두 케어(I DO Care)’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진미선 전남도 여성정책지원관은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뗐다”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전남을 가득 채우고 넘치는 그날까지 혁신정책을 계속 발굴하고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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