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카드·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 캐시백 적립방식 도입캐시백 도입기념 7월 15% 캐시백 적립, 구입한도 70만 원으로 변경
고흥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카드·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 할인방식에 캐시백 적립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고흥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소득향상과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흥군에서 발행하는 지역 유가 증권이다.
군은 지류, 카드, 모바일 3종류로 상품권을 운영 중이며, 지류는 관내 45개 금융기관에서 구입·환전할 수 있고, 카드·모바일은 ‘지역 상품권 chak’ 앱을 이용해 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구입한 상품권은 관내 2,440개소 고흥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캐시백 방식 도입 및 개인당 구매 한도가 변경된다. 카드·모바일 상품권 할인판매 방식은 기존 10% 선할인 충전 방식에서 충전 및 결제 후 결제금액의 10% 캐시백을 적립해주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지류 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10% 선할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매 한도는 기존 지류·카드·모바일을 통합해 개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입할 수 있었지만, 변경 후에는 지류 40만 원, 카드·모바일 30만 원으로 개인당 월 70만 원까지 구입 가능하다.
또한, 군은 캐시백 방식 도입기념으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결제금액의 15% 캐시백 특별적립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캐시백 적립방식은 상품권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행정안전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도입하게 됐으며, 상품권을 사용해야 캐시백 적립금이 지급되는 방식은 소비를 진작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으니 군민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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