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녹동공영버스터미널 시설개선 사업‘착착’ 진행 중버스 및 택시 승강장 비가림시설 설치 완료, 민원인 전용 주차장 준공 예정
녹동공영버스터미널은 하루 평균 300여 명 이상이 이용하는 곳으로 지역 운송 거점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그동안 버스 및 택시 승강장에 비가림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아 비가 올 때면 이용객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군은 고흥군에서 유일하게 직영으로 운영하는 녹동공영버스터미널을 통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버스 및 택시 승강장에 각각 길이 50m, 36m 규모의 비가림시설을 설치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승강장 비가림시설 설치로 우천 시 터미널 이용객과 운송업체 기사님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며 “6월 말에 민원인과 기사 전용 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면 녹동공영버스터미널을 통한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2021년 8월 녹동버스터미널을 매입한 후 안전하고 쾌적한 녹동공영버스터미널 환경조성을 위해 2023년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시작으로 구조보강 및 전기시설 전면 보수 공사, 운수종사자 휴게실 리모델링 등 시설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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