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스스로 치유캠프는 청소년의 인터넷 사용습관을 개선하고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11박 12일간 진행된다.
치유캠프에서는 개인상담·집단상담·체험활동 및 대안활동 등 참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부모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미란 원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미디어 사용습관에 대해 스스로 점검하며 자기조절능력을 향상시키고, 미디어 과다사용으로 인한 다양한 어려움에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재단에서도 전남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번 스스로 치유캠프의 모집 대상은 미디어 사용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여자 중학생(14~16세) 청소년 24명이며 참가비는 10만원(기준 중위소득 50%이하 무료)이다.
한편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치유캠프가 끝난 후에도 사후관리 서비스 및 전남지역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미디어 사용습관 조절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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