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제45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성황리에 마쳐경기수원삼성U18매탄고, 부산아이파크U18개성고를 3대0으로 누르고 우승
대한축구협회와 ㈜국제신문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협회·함안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23개 K리그 유스팀 10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12일 오전 11시 함안스포츠타운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격렬한 경기를 펼친 가운데 경기수원삼성U18매탄고가 부산아이파크U18개성고를 3대0로 누르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우승은 경기수원삼성U18매탄고, 준우승은 부산아이파크U18개성고가 공동 3위는 경남FCU18진주고와 제주유나이티드U18이 차지했다.
최우수 선수상에는 경기마다 탁월한 기량을 보여준 경기수원삼성U18매탄고 임현섭 선수가, 우수 선수상은 부산아이파크U18개성고의 유승주 선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경기수원삼성U18매탄고의 백승주 감독과 정영춘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으며 팀 우승의 기쁨을 더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무더위에도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빠듯한 대회 일정에도 안전하게 대회를 추진해 주신 대회 관계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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