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상인연합회,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공모 참여’ 호소문 발표 “분열과 갈등이 아닌 공정하고 아름다운 경쟁 참여”촉구
이날 호소문 발표 현장에는 전라남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들을 대표하는 전남상인연합회 임원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우리 전라남도가 34년만에 어렵게 맞이한 국립 의대 설립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전라남도 상인들이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생명이란 누구에게나 소중한 것임, 그런데 도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놓고 동부와 서부가 양편으로 나누어지고 있다”며, “공정하고 아름다운 경쟁이 아닌 오만과 소지역주의 분열 획책 등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일 설립 기회를 무산시켜 버린다면 우리는 후세대에게 지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양 지역과 대학들이 하루빨리 초심으로 돌아와, 기회는 균등하게 과정은 투명하게 결과에는 승복하는 아름다운 경쟁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공정하고 아름다운 경쟁에 동참하여 서로가 유치를 위한 굳은 의지를 표방하며 최선을 다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도민들에게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향우님들에게 뜨거운 애향심이 솟구치게 해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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