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국휠체어럭비 리그 Round2 거제에서 열려9개팀 참가, 10월까지 전국 5개 지역에서 경기 펼친다
전국에서 장애인 휠체어럭비 9개팀 100여명이 거제를 방문해 코트를 누볐다.
휠체어를 사용한 접촉이 허용되고 빠른 경기 진행이 특징인 휠체어럭비는 성별 구분 없이 참가할 수 있으며, 각 팀에 4명의 선수가 출전해 8분 4피리어드로 진행된다.
25일 경기장을 찾은 박종우 시장은 선수들과 함께 응원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종우 시장은 “실제 경기를 가까이서 보니 휠체어럭비는 대단히 박진감 넘치는 역동적인 종목”이라며, “스포츠 정신을 통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마지막까지 안전한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첫 리그를 시작으로 3번째 개최되는 올해 전국 휠체어럭비리그에는 고양시 불스, 경남 본드, 구미 아틀라스, 부산 터치다운, 서울 우림맨테크, 인천 가스트론, 전북 레오파드, 충남실업팀, 충북 인피니티 총 9개 팀이 출전한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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