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특별자치도지사배 직장대항 축구대회 우승컵 안은 전북소방
전북소방 축구팀 미라클, 5전 전승, 17득점 1실점으로 1위 차지해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4/05/20 [07:07]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전북특별자치도 축구협회 주최로 열린 ‘제43회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직장대항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직장인 간 교류를 통한 협력 체제 강화목적으로 매년 치러지는 대회로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청과 12개 기관 및 2개 기업이 참가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4개 조로 치러진 예선전에서 전주시청, 김제시청을 차례로 꺾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는 부안군청을 4대 0, 준결승전에서는 전 대회 우승팀 고창군청을 6대 1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부와 맞붙은 결승전에서도 1대 0으로 이기며 5전 전승 첫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5승 17득점 1실점으로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여 대회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북소방본부 축구동호회 미라클 백성귀 회장은 “모든 선수들의 고른 활약과 운동장 밖에서 응원해 준 회원들 덕분에 우승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회원 간 소통을 바탕으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축구동호회 미라클은 2003년 직장 동호회로 창단하여 직장 내 화합과 도민의 안전 홍보를 위해 각종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