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국 청소년 드론 스포츠 대회’는 완도군이 주최하고 완도청소년문화의집, 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한드론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대회는 청소년의 드론 운용 능력과 창의성을 높이고 미래형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2024 정부 합동 평가 대비 및 국토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도시재생 인정 사업의 일환(완도 별바다 치유 문화 청소년 플랫폼)으로 추진됐다.
대회는 ‘해양치유 완도, 드론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정식 4종목, 로컬 2종목, 체험 6종목의 경기가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학생들이 실력을 뽐낸 결과, SW 코딩 드론 1위는 반기빈(고실초 6), 드론 장애물 레이싱 1위는 전준우(효천초 6), PRC-스피드 드론 초등부 1위는 황태민(효천초 6), PRC-스피드 드론 중고등부 1위는 허승우(문태중 2), 배틀 드론 단체전 초등부 1위는 형아(효천초), 중고등부 1위는 미녀마라탕 팀이 차지했다.
완도군 청소년들은 SW 코딩 드론에서 3위(위건, 완도초 6), 배틀 드론 단체전 초등부 4위(명중하리, 완도초·완도중앙초), 배틀 드론 단체전 4위(비상하리, 완도여중·완도중·완도고)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군은 50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코딩 드론 및 드론 교육을 실시한 후 장보고수산물축제 개막일에 ‘청소년과 함께하는 드론 나이트 쇼’를 진행했다.
드론 나이트 쇼에서는 드론 300대를 이용해 ‘해양치유 완도’ 등 완도를 상징하는 6가지 이미지를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신우철 군수는 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며 “드론이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것처럼 우리 청소년들이 드론 기술을 배워 미래 드론 산업을 이끌어가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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