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

완도군, 6월 말까지 수산 공익 직불금 신청하세요!

소규모 어가 130만 원, 조건 불리 지역 80만 원 지원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4/05/08 [12:55]

완도군, 6월 말까지 수산 공익 직불금 신청하세요!

소규모 어가 130만 원, 조건 불리 지역 80만 원 지원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4/05/08 [12:55]



완도군은 6월 30일까지 수산 공익 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수산 공익 직불금은 수산업·어촌의 공익 기능 증진과 어업인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소규모 어가 직불금 ▲조건 불리 지역 직불금 등을 지원한다.

소규모 어가 직불금은 어업 경영 규모가 영세한 어업인을 대상으로 지난해보다 10만 원 인상된 130만 원을 지급한다.

직불금을 지원받으려면 ▲3년 이상 어업에 종사한 어업인 ▲5톤 미만의 어선에 연안 어업 허가를 받은 어업인 ▲어가 구성원 전체의 어업 총수입이 1억 5천만 원 미만인 어업인 ▲지난해 기준 어업 외 종합 소득 금액이 2천만 원 미만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조건 불리 지역 직불금은 어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 여건이 불리한 도서 및 접경 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60일 이상 조업하거나, 수산물 판매액이 연간 120만 원 이상인 어업인에게 80만 원을 지급한다.

소규모 어가 직불금과 조건 불리 지역 직불금은 중복 지급이 불가하며, 지난해 농업 기본형 공익 직접 지불금 또는 임산물 생산업 직접 지불금 및 육림업 직접 지불금을 받은 어업인은 지급 제외 대상이다.

신청은 6월 30일까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군은 7~8월 중 지급 대상자를 선정한 후 이행 점검을 통해 11월까지 대상자를 확정하고, 12월경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신청 기한을 놓쳐 직불금을 못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윤진성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뉴스
이동
메인사진
보성읍, 희망 트리 점등식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