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한국의 문화 예술 속 여백의 미를 선보이며 자연에 담긴 정신적인 가치를 화폭에 담아 온 한국화의 거장 김충식 화백은 작품 속에 일상 속 자연을 구현하기 위해 자연과의 조형적 합일을 추구하고 독특한 조형어법을 창출해 나가며 자신만의 조형세계를 회화적 요소와 원리로 표현해왔다.
그의 그림 속에 숨겨진 미학적 울림은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자연 속으로 회귀시켜 따뜻한 온기로 삶에 위로를 전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만개(滿開)한 꽃과 눈 속에 파묻힌 꽃으로 표현한 ‘아름다운 삶’을 주제로 리아갤러리 전관에서 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김충식 화백은 “자연의 꽃과 풍경을 담은 그림을 통해,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말했으며, “지난 2022년 가수 김호중 ‘별의 노래’ 특별전시에서 그의 삶과 노래에 영감받은 14작품 중 호평받은 5작품 외 미발표된 작품을 1관에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2관에서는 화선지의 여백을 색으로 과감히 사용하는 탁월한 묘사력으로 그린 설경 산수(雪景山水)가 전시되어 쌓인 눈(눈)을 뚫고 일어나는 꽃과 풍경으로 관람객의 마음에 희망을 담아가게 한다.
전시를 기획한 ㈜리더스아트 배진한 대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김충식 화백의 숨겨진 미학적 울림이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자연 속으로 회기 시켜 위로를 받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충식 화백은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학과 석사 졸업과 단국대학교 대학원 미술학 박사 졸업 후 개인전 55회(서울. 파리. 동경. 상해. 마닐라. 뭄바이), 그룹 및 초대전 500여 회를 개최했으며 경기광주미술협회 회장, 경기도 미술협회 부이사장, (사)한국청소년미술협회 연수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화야 놀자, 쉽고 재미있는 한국화 그리기, 김충식의 미술교육 상담일지 등 5편을 발간하는 등 한국화 대중화와 미술교육에 기여 하면서 왕성한 작품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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