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

모정환 전남도의원, 국립축산과학원 함평군 이전, 주민보상문제 지적

- 주민 보상률 31%에 그쳐, 내실있는 생활안정대책 마련 필요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4/01/26 [18:02]

모정환 전남도의원, 국립축산과학원 함평군 이전, 주민보상문제 지적

- 주민 보상률 31%에 그쳐, 내실있는 생활안정대책 마련 필요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4/01/26 [18:02]


[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지난 1월 24일 제377회 임시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 2024년도 농축산식품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국립축산과학원 이전사업 보상문제에 대해 지적하였다.

 

 

현재 함평군 신광면 일대는 2027년 말 이전 완료를 목표로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은 총예산 7,692억 원이 투입되며, 2,019필지에 대한 토지매입이 이뤄지고 토지소유자는 1,24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모정환 의원은 이전사업 추진현황을 묻고, 현재 국립축산과학원 착공 예정지의 주민 보상률이 31%밖에 미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도차원에서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이어 모 의원은 “사업구역 내 주민들은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땅을 지키고 살았는데 국가에 강제로 땅을 빼앗기는 거나 다름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며, “평생 살아온 삶의 터전을 옮겨야 하는 이주민을 위해 내실있는 생활안정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재차 당부하였다.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뉴스
이동
메인사진
보성읍, 희망 트리 점등식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