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웅 전남도의원, 새꿈도시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행정 펼쳐야42개 지구 지정만 해놓고…입주 진행한 곳은 단 1곳 뿐
새꿈도시 조성사업(구 은퇴자 도시조성사업)은 2009년에 출발하여 현재까지 순천 원당지구를 비롯한 42개 지구가 지정되었고, 설계 중이거나 단지조성 중인 곳은 4개 지구이며, 입주까지 진행된 곳은 장흥 로하스타운 단 1곳 뿐이다.
이에, 전라남도의회에서는 새꿈도시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작년 4월 최소 개발 건축세대를 기존 50세대에서 30세대로 낮추는 내용으로 조례를 개정하였다.
그러나 해당 부서(건축개발과)에서는 투자유치 증대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이러한 법적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였음에도, 수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내부지침(새꿈도시 조성사업 재정지원 세부지침)은 기존 개발 건축기준 50세대로 방치하는 등 새꿈도시 조성사업 의지가 매우 부족하다는 것이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드러났다.
이날 김주웅 의원은 “새꿈도시 조성사업이 시작한지 15년이 흘렀음에도 본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것 같다.”며 “새꿈도시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유호규 건설교통국장은 “새꿈도시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