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나이로비 고속도로, 새 출구로 이동 편의성 높여 (01분17초)
중국산 나이로비 고속도로는 관공서가 밀집한 수도의 교통 흐름 원활화를 위해 지난 20일 나이로비 시내에 새로운 출구를 열었다.
27.1km에 달하는 고속도로에 새로 건설된 하일레 셀라시에 출구 덕에 운전자의 이동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킵춤바 무르코멘, 케냐 교통 장관] "결과적으로, 우리는 오늘 약속 이행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됐습니다. 저는 모하 고속도로가 이끄는 나이로비 고속도로가 5개월 안에 출구를 건설해 낸 것을 축하하고 싶습니다."
민관 협력으로 건설된 나이로비 고속도로는 나이로비 남쪽에 있는 케냐의 주요 공항과 웨스틀랜드 고급 상업 지구를 연결한다.
이번 고속도로 출구 개통으로 이동 시간이 2시간에서 20분으로 줄었다.
운영사인 모하 고속도로공사에 따르면 지금까지 총 교통량은 2천900만 대에 달하고 평일 일평균 교통량은 1만에서 약 6만5천 대로 6배 이상 증가했다.
[신화통신 기자 나이로비 보도]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포토&TV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