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베이징이 전 주기적이고 입체적인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쑤궈빈(蘇國斌) 베이징시 경제정보화국 부국장은 22일 베이징시 양회 특별브리핑에서 올해 베이징시는 전정특신 기업 수 '1만 개' 돌파, 매출 규모 '1조 위안(약 186조원)' 돌파라는 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베이징시 소재 전정특신 기업은 총 7천180개로 집계됐다. 그중 795개가 국가급 '작은 거인(小巨人·강소기업)' 기업이다. 역내외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전정특신 기업은 150개로 시가총액은 1조 위안이 넘는다.
쑤 부국장은 앞으로 전정특신 기업의 높은 융자 비용, 어려운 상장, 부족한 인재 등 주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베이징시는 기업에 ▷산업사슬 연결 매칭 자원 도입 ▷정책과 서비스 자원 통합 ▷더 많은 금융 자원 유치 등 대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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