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파크골프장 전면 양성화 앞둬… 경북 내 최다 216홀 보유- 지속적인 중앙부처 협의, 규제개혁 추진으로 시민편의 증진- 미허가 구장 점용허가 신청,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개정‧‧‧양성화 추진
[경북=시사e조은뉴스]손상우 기자 =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관내 파크골프장 6개소(구미, 동락, 양포, 선산, 도개, 해평)의 전면 양성화 완료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그동안 일부 허가되지 않았던 선산(27홀), 도개(36홀), 해평(9홀) 구장의 양성화를 위해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규제 개혁을 건의했고, 낙동강유역 환경청에 소규모(10,000㎡)로 하천점용 허가를 신청하고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나머지 전체 구간에 대한 점용허가 신청이 가능해져 구미시 관련부서는 이에 따른 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 중이다.
구미(63홀), 동락(36홀), 양포(18홀)의 3개 구장이 지난해 10월 양성화 절차 완료로 정상 운영되고 았으나, 미허가된 구장 이용을 못한 시민들이 나머지 3개구장으로 몰려 이용자들의 불편과 애로가 있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구미시 관내 파크골프장 전면 양성화가 완료되면, 현재 조성 중인 옥성(9홀)구장과 함께 전체 216홀이 되면서 포항 108, 성주 99, 안동,영천,영덕 81, 상주 54홀에 비교하면 구미시는 큰 차이로 경북도내 최다 홀을 보유하는 골프장을 소유하게 된다.
이어,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양성화를 위한, 남은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여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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