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국가개발은행이 지난해 고표준 농지 건설에 대한 재정 지원을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개발은행은 15일 인클루시브(포용성) 금융에 주력하고 '삼농(三農, 농업?농촌?농민)'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고표준 농지 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한 해 동안 76억 위안(약 1조3천984억원)의 대출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대출금은 주로 쓰촨(四川)·후난(湖南)·광시(廣西)·장쑤(江蘇)·신장(新疆)·구이저우(貴州)·충칭(重慶)·랴오닝(遼寧) 등 지역의 고표준 농지 건설 및 업그레이드에 쓰였다.
국가개발은행은 농지 건설 분야에 장기적·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 안보를 뒷받침하기 위해 농지 건설 특별 대출을 마련하기도 했다.
국가개발은행 향촌진흥업무부 관계자는 향후 ▷농업 인프라 구축 ▷농지 건설 특별 대출 활용 ▷자원 배치 최적화 ▷투자 확대 등을 통해 농업 현대화를 가속화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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