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수급자 건강꾸러미 전달전년 대비 진료비 1억 3천 4백만 원[11%] 감소, 바른 건강관리 정착
건강꾸러미 지원은 올해로 2년째 추진하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특화사업‘건강지키GO! 고흥지키GO!’로 다빈도 외래이용자(과다이용자)를 선정, 의료기관 이용률을 분석하고, 방문·전화를 통한 건강상담, 복약지도, 동일질병 의료쇼핑 예방 안내 등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전년 대비 진료비 감소율이 높은 수급자에게 건강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 한 해 115명을 선정 꼼꼼하게 사례관리를 진행해 전년 대비 11%인 1억 3천 4백만 원의 진료비가 감소, 의료급여 예산의 재정 안정화에 이바지하고 수급자의 올바른 의료 이용으로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돼 우수 감소자 30명에게 올해 건강꾸러미를 전달했다.
건강꾸러미를 받은 한 우수 감소자는 “매주 의료급여 관리사가 방문과 전화로 병원 이용 절차와 약물복용이 중복되지 않게 꼼꼼하게 상담해줘 건강 걱정도 없어지고 도움이 많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정보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무분별한 의료기관 과다 이용을 막고, 지속적인 개별 맞춤형 모니터링과 상담을 통해 의료의 질 향상과 복지재정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총 3,359명의 의료급여수급자의 복지를 위해 ▲의료급여비 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요양비 지원 ▲중증·희귀난치성질환자 산정특례 지원 ▲본인부담금 지원 ▲임신·출산진료비 지원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신규 취득자 및 다빈도 이용자, 장기입원자,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의 심층 사례관리로 의료비 재정 절감과 수급자들의 심리적 안정 및 적합한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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