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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전 의원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국민분들과 소통하길 원한다"

이진화 기자 | 기사입력 2024/01/10 [20:54]

이언주 전 의원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국민분들과 소통하길 원한다"

이진화 기자 | 입력 : 2024/01/10 [20:54]
▲제19대,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언주 전 의원/사진제공=대한일보

[서울=시사e조은뉴스]이진화 기자 = 제19대,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언주 전 의원이 10일 오후 여의도 소재 공유카페 어펜딕스에서 자신의 저서 '한국정치에 봄은 오는가?(출판 비타베아타)'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 전의원은 '한국 정치에 봄은 오는가?'에서 그동안 좌우 양당을 모두 경험하며 거침없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해 온 이언주가 자신이 꿈꾸는 새로운 정치에 대해 담았다.

 

이 전의원은 이책에서 "우측 깜박이를 켜고 좌회전을 하는 형국이다"며 현 정부를 들어 간접 일갈했다.

 

이 전 의원은 또 이 책에서해 "시대전환기의 국제 질서와 산업 전환기에 대한 통찰과 함께 상명하복의 신권위주의 극복과 민주보수 담론, 신경제발전론, 자주국방과 강한 나라, 남북한 경제공동체와 자율적 전략외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질서를 주장하고, 그를 위해서는 정치가 변해 진영병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의원은 여는 글에서 "나를 향해 '진보냐, 보수냐?' 묻는 이들에게 '너는 누구 편이냐?'를 묻지 말고, '무엇이 옳은가?, 무엇이 바람직한가?'를 생각하자고 말하고 싶다"며 "가장 정의로운 길은 우리가 87년 체제 이후 진작가야 했으나 아직 가지 못한 길이며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이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또한 이 책을 통해 자신은 누구의 편도 아닌 국민의 편이라 답하며 반윤을 넘어 제7공화국의 비전을 펼치고 있다.

 

이 전의원은 아울러 이 책에서 △검찰 정권, ‘망국적 진영병’을 만들다 △기회주의적 ‘윤석열 포퓰리즘’, 우회전 깜빡이 켜고 좌회전  △세계화와 탈 세계화 △반도국가 대한민국의 지정학적 운명-‘전략 외교’만이 살길이다 △제7공화국으로 향하는 제3의 길 등을 큰 주제로 'X세대 자유인 이언주가 꿈꾸는 새로운 정치'를 전했다.

 

이 전 의원은 아울러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한국 정치에 활력과 변화를 불러오기를 기대하는 국민분들과 소통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의원은 특히 "이 책에는 분명 '민주주의를 다시 쌓을 답'이 있다"고 전했다.

 

이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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