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고려병원, 전남대병원에 후원금 1천만원 기탁
이영민 대표원장, 지난 2022년 1천만원 전달 이후 두 번째 기탁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4/01/08 [13:11]
[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화순 군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화순고려병원이 전남대학교병원에 발전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화순고려병원은 전남대병원에 지난 2022년 1천만원 기부 등 총 2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남대병원은 8일 오전 10시 병원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화순고려병원 이영민 대표원장과 안영근 병원장을 비롯해 김영민 사무국장, 주성필 대외협력실장, 주덕 간호부장 등 병원 보직자와 정형외과 이근배·김성규·김성민 교수가 모인 가운데 발전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영민 대표원장은 “전남대병원 정형외과에서 수련을 잘 받은 덕분에 화순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된 만큼 모교 병원 발전에 일조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전남대병원 발전을 위해 꾸준히 기부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영근 병원장은 “전남대병원에 2년 전에 기부한 후 또다시 큰 금액을 해줘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지역 의료 발전과 공공의료 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전남대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고려병원은 지난 1997년 개원했으며 정형외과,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를 통해 지역의 특성화된 만성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의료 기술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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