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홍성군은 홍성군청 양궁팀이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2023년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팀 포상 공모에서 전국 최우수운영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의 직장운동경기부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운영 상황을 평가해 우수한 사례를 공유하고 직장운동경기부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2022년 19팀 선정에서 올해에는 포상 규모가 대폭 축소되어 8개 팀만 선정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5팀이 각각 선정된 가운데, 홍성군청 양궁팀은 최우수 팀에 선정되어 포상금 2천만원을 받게 됐다.
특히 포상 공모가 시작된 2021년 장려상, 2022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홍성군청이 그동안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활성화를 추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홍성군은 직장운동경기부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양궁선수단 운영 규정을 훈령으로 제정하고,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을 반영하여 2021년 12월에 훈령 전부개정을 하는 등 경기부 운영의 제도적 근거를 확립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신규 합숙소 매입, 양궁선수 심리상담실 조성, 연 2회 인권 모니터링 실시, 2024년 양궁선수단 전용훈련장 조성 추진 등 쾌적한 직장운동경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왔으며, 2022년 국가대표 이은아 선수 영입, 올해 고교 최고 유망주 한 솔 선수 영입에 성공하여 양궁선수단의 전력 강화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태옥 교육체육과장은 “전국 최우수운영팀 선정과 3년 연속 수상은 민선8기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른 군의 지속적인 노력은 물론, 지도자와 선수가 함께 노력한 결과가 대외적으로 평가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라며“앞으로도 내실 있는 경기부 운영으로 전 군민이 자랑스러워하는 홍성군청 양궁팀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