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

완주군청 크로우 야구동호회, 완주군수배 무패 우승

제12회 완주군수배 사회인 야구대회서 연속 콜드게임 대승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3/12/12 [13:03]

완주군청 크로우 야구동호회, 완주군수배 무패 우승

제12회 완주군수배 사회인 야구대회서 연속 콜드게임 대승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12/12 [13:03]


[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완주군청 야구동호회 ‘크로우’가 제12회 완주군수배 사회인 야구대회에서 무패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크로우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완주야구장에서 주말마다 열린 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야구대회는 완주군 야구소프트볼 협회 주관으로 전라북도 총 24개 팀이 참여했으며, 예선 조별리그 2경기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완주군청 크로우팀은 예선에서 전주2부리그 강팀인 아름다운웨딩홀과 완주리그 상관스카이블루팀에 승리하고 24개 팀에서 1등으로 16강에 오른 후 완주리그 적토마를 상대로 5회 콜드게임 대승을 거뒀다.

이후 8강에서 유일브라더스를 4회 콜드게임으로 격파하고, 4강에서 완주리그 3위팀인 둔산이지스를 4회 콜드게임으로 승리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마지막 게임인 결승전에서 전주 강팀인 토네이도를 상대로 초반 4회까지는 4대2 박빙의 경기를 이끌어가다가 6회 공격에서 그라운드홈런을 포함한 장타가 폭발해 단번에 10득점을 획득, 최종 16대7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선기돈 감독은 “2003년 7월에 결성된 우리 팀이 20년만에 우승을 하는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며 “2023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참여한 모든 팀원들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일과 병행해서 매사 최선을 다하는 완주군청 야구동호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청 야구동호회팀의 우승을 축하한다”며 “민선8기 들어 스포츠마케팅에 관심을 가지고 전국대회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야구 활성화 및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기자 사진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뉴스
이동
메인사진
보성읍, 희망 트리 점등식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