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천안시복지재단은 지난 11일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이 천안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 486만7,20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08년에 창단된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은 천안시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 축구단으로 2022년 8월에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승인을 받아 2023시즌부터 K리그2에 참가했다.

이날 기부된 후원금은 선수단 실착 유니폼 및 기증품 자선 옥션 수익금으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축구단 관계자는 “수익금이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수단과 사무국의 의견을 모아 나눔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운형 이사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천안시프로축구단 관계자와 선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천안시복지재단은 여러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