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철 전남도의원, 2024년도 예산안 심사...현실 반영한 예산 편성 주문- 친환경농업 지원사업 관련 예산 확대해 농민부담 경감해야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지난 12월 5일 열린 제376회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전라남도 2024년도 예산안 심사를 하며 “논벼 재배농가 왕우렁이 공급 지원사업 등 친환경농업 관련 예산을 편성할 때 생산비 인상 등 요인을 반영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이 전국에서 친환경농업의 선두에 서 있는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친환경농업 교육 및 지원사업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현실을 반영한 예산 편성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의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2022년 기준으로 6만 9천 815ha이며 그 중 전남은 3만 6천 106ha로 전국의 52%를 차지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세수 감소 여파로 일부 친환경농업 관련 사업들을 감액 편성하였고, 왕우렁이 공급 지원사업의 경우에는 전년도(5억 원) 대비 20% 감액된 4억 원을 내년도 예산액으로 편성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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