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춘옥 전남도의원, 벌 스마트사육시설로 증식에 주력해야농업 생산과 직결되는 ‘벌’ 사육의 안정화를 농업기술원에 주문
‘벌 스마트사육시설’은 월동 벌통 내부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여 꿀벌 월동 관리를 강화해 화분 매개 벌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시설로 내년부터 실증되는 신규사업이다.
한춘옥 의원은 “바람, 곤충, 새 등에 의해 이루어지는 종자식물의 수분 작업 중 꿀벌을 활용한 농업분야 수분 의존도가 매우 높은 상황에서 지난해 갑작스럽게 발생한 꿀벌 실종사건은 과수농가를 포함한 많은 농가들의 큰 피해로 이어졌다”며, “벌 스마트사육시설, 화분 매개 벌인 뒤영벌 활용 등 화분 매개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적극적 대책을 마련하여 안정적인 농작물 생산에 이바지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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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홍재 농업기술원장은 “‘벌 스마트사육시설’은 시범사업으로 시행하는 것이니만큼 좋은 효과가 이뤄진다면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또 올해부터 영광에 구축하고 있는 뒤영벌 증식장이 설치되면 본격적으로 뒤영벌을 농가에 적극 보급해 나가는 등 벌 관련 대책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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