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은 가을철을 맞아 지역행사 및 주요 관광지 방문을 위해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들을 상대로 한 바가지요금, 끼워팔기 등 불공정 상행위를 근절하자는 취지에서 실시했다.
군·읍 공무원, 물가 모니터 요원, 소상공인연합회, 소비자교육중앙회군지회, 전통시장 상인회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하며 거리 행진을 이어갔다.
사업자에게는 바가지요금, 끼워팔기, 과도한 가격 인상 등을 뿌리 뽑도록 유도하고, 소비자에게는 전통시장 및 착한 가격업소 이용 등 건전한 소비 습관을 갖도록 권장했다.
군은 앞으로 11월 중 지역행사 및 관광지 주변의 음식값 및 숙박료 등 개인 서비스 요금에 대한 물가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나가며, 불공정 상행위 발견 시 즉각 시정조치하고 상습적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하여 엄중하게 다룰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가을철 방문객 대비 물가안정 캠페인을 통해 공정한 상거래 정착뿐만 아니라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서 고흥군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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