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의성군은 2023 제1회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가 11월 20일부터 12월 5일까지 의성컬링센터에서 16일간 열린다고 밝혔다.
의성군이 주최하고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종목별 4인조, 믹스더블로 진행되며 남녀 일반부, 18세 이하부, 15세 이하부, 12세 이하부 등 4개부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35개 팀의 선수 및 관계자 등 총 218여명이 참가해학생부의 경우 8엔드 경기로 이루지고 일반부의 경우 10엔드 경기로 이루어진다. 12세 이하부에서는 9개 팀이 출전하고 15세 이하부에서는 10개 팀, 18세 이하부에서는 5개 팀, 일반부에서는 의성군청컬링팀 등 11개의 팀이 출전한다.
의성군청컬링팀 선수들은 이번 대회 우승을 목표로 11월 16일부터 3박 4일간 강릉컬링센터로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하여 다양한 빙판 경험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전국컬링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라며, 우리 컬링팀 선수들은 대회가 홈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만큼 우리 군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며 선수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