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수능 당일 4개 고교 앞에서 핫팩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6일 오전 7시부터 관내 수능 고사장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 응원 행사를 진행했다. 수능 응원에는 김천상무 전 직원이 참여해 핫팩을 전달했다. 김천시 내 수능고사장인 김천고, 김천중앙고, 김천여고, 한일여고 앞에서 사무국 직원들은 수험생들에게 핫팩과 함께 따뜻한 응원의 말을 건넸다.
김천상무는 창단 이후부터 3년째 수험생 응원 행사를 실시했다. 미래 세대인 김천시 내 학생들을 응원하며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해당 이벤트를 진행했다. 참여한 전 직원은 ‘할 수 있어’ ‘너를 믿어’ 등 응원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응원을 전했다.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는 “쌀쌀한 날씨에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우리 구단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 실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리라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