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고흥군의회(의장 이재학)는 11월 10일부터 12월 15일까지 36일간의 일정으로 ‘제320회 고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 1년 동안 고흥군에서 추진했던 군정 주요업무 실적을 보고하고, ‘2024년도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또한,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군수 및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고흥군정에 대한 발전 방향과 지역발전을 이끌 정책에 대해 심도있는 군정 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전명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흥군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김민열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흥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흥군수가 제출한 ▲‘고흥군 소셜미디어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다수의 안건을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고,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이재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금년 한 해에도 우리 군의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의원 모두는 군민에게 부여받은 사명을 잊지 않고 항상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군민을 바라보며 나아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날씨가 차가워져 가는 만큼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하여 우리 모두 관심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하겠다.”며 “특히, 노인들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등 노인관련 시설관리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며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