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국제 대회 유치로 글로벌 스포츠마케팅 추진에 총력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11/09 [12:56]
[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순창군이 국제 규모의 스포츠 대회인‘2023 KETF 국제 주니어(U-12) 테니스 대회’를 개최해 전라북도 내 글로벌 스포츠마케팅의 선두주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이달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순창군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일본, 중국, 러시아 등의 나라에서 온 만 12세 이하의 꿈나무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남·여 단식, 남·여 복식 경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회는 새싹부, 10세부, 12세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40여명의 국외 선수를 포함해 500여명의 선수단이 순창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순창군에 오시는 외국인 선수단 여러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앞으로도 순창군은 외국인들이 경기할 수 있는 최적의 행정서비스를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민선 8기를 맞아 글로벌 스포츠마케팅에 대한 포부를 가지고 매진하고 있으며, 매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해외 국가대표팀들과의 스포츠교류 협약을 체결하여 종목단체와의 협력을 통해‘순창형 전지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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