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일부터 소 럼피스킨병 백신 전업농 260호 29,006마리, 소규모 농가 1,088호 16,661마리분을 공급해 신속한 면역 형성과 군내 유입 방지를 위해 조기 접종을 완료했다.
5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262호 1,088호)에 대해서는 공수의를 활용해 백신 접종을 지원했으며, 스스로 백신을 접종해야 하는 50마리 이상의 전업농가에 대해서는 농가들이 신속하고 올바르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백신 접종 요령을 지도·안내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군은 ▲공동방제단(11개 단)을 이용해 축사 내·외부 소독 ▲보건소 및 읍·면사무소와 협력해 흡혈 곤충 방제실시 ▲백신 부작용 신고 대비 가축방역 상황실 지속 운영 ▲전담관 활용한 농가 집중 예찰 ▲거점 소독시설 지속 운영 등 소 럼피스킨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백신 접종 후 항체가 생기는 3주간이 제일 중요한 시기이니, 해충 방제 및 연무, 연막 소독을 지속해서 실시하는 동시에 백신 부작용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며, 농가들도 항체가 생기기 전까지는 타 소 사육 농가 방문 및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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