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에 공모 신청한 ‘2023년도 학교운동부 창단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천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전국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이번 공모 심사를 하여 10개 학교가 최종 선정됐으며, 광주체육회의 스포츠마케팅팀 신설(2023년 5월 1일) 후 신청했던 3번째 공모사업 모두 선정되어 누적 국비 확보액은 1억9천8백만원이다.
이번 2023년 학교운동부 창단 지원 공모는 ‘2020년도 2학기부터 2023년도 1학기 내 신규 창단한 초·중·고를 대상’으로 훈련용품, 대회참가비 및 전지훈련비 예산에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공모가 안내되어 2021년 9월 13일 창단한 서진여자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팀을 신청했고 두 차례에 걸친 심사 끝에 최고 금액인 5천만원을 확보했다.
서진여자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팀은 2023년도 전국 중·고 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에서 개인단식 금메달(김가원)과 단체전 동메달을 수상했으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개인전에 출전한 김세나(2학년) 선수가 개인 단식에서 금메달 획득이라는 큰 성과를 창단 2년만에 달성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민선 2기 첫해를 잘 마무리 하기 위해 남은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며 “국비 확보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