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30건, 건의안 5건, 결의안 2건, 동의안 24건, 기타 특별위원회 관련 안건 등 9건을 의결했고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전라남도 저출생 대책 기본 조례안’, ‘전라남도 실내어린이 놀이시설 지원 조례안’, ‘전라남도 장애인 자동차 검사비 지원 조례안’ 등 제·개정 조례안 30건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특수교육대상자 학습권 보장 강화를 위한 특수교사 확충 등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골프장 농약 사용량 및 잔류농약 허용 기준 마련 촉구 건의안’, ‘기후위기 농업 보호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일본산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 전면 수입 금지 촉구 건의안’, ‘전라남도 의과대학 신설 및 지역의사제 도입 촉구 건의안’ 등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건의안 5건을 채택했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미화 의원이 농업생산비 폭등에 대한 전남도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고, 이철 의원은 완도 청산면 의료체계 붕괴를 지적하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임지락 의원은 전라남도의 마약투여자 사후 관리에 대한 적극 행정을, 신민호 의원은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범도민 추진위원회 확대 개편을 촉구했다.
서동욱 의장은 “올해 전남에서 치러지고 있는 큰 이벤트 행사들로 인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국립 의과대학 설립 등 도민들이 염원이 반드시 이뤄지도록 도의회에서도 뜻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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