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 전남도의원, 전국체전 유도 여고부 개인전 메달 수여- 우수한 인재, 타·시도에 유출되지 않도록 방안 강구
정 의원은 전직 유도 선수 출신으로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대한유도회 기술위원, 제97회 전국체전 전남 여자유도 대표 팀 감독직을 역임하는 등 국내 유도 발전에 기여해 왔다.
현재는 도의원으로서 「전라남도 스포츠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준비하는 등 전라남도 체육인의 권익 신장과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정 의원은 유도 여자18세이하부 개인전을 직접 관전하고, 이후 열린 여고부 70kg급 시상식에서 1위 박하정(인천체고), 2위 최재영(부산체고), 3위 최소윤(대구체고)·이현지(경북 도개고)에게 메달을 직접 걸어주고 축하를 전했다.
정 의원은 “오늘 경기를 위해 그동안 준비해 온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특히 은메달을 딴 부산체고 최재영 선수는 전남 출신으로 여고 유도팀이 없어 부산체고에 진학하였지만 좋은 성과를 거둬 더욱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한편으로 이런 우수한 인재가 타 시·도로 유출된 것은 앞으로 도의회가 풀어야 할 숙제로 도의회 차원에서 이러한 사례가 더 있는지 살펴보고 집행부와 논의를 통해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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